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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심해지는 관절염 통증? 원인은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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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17-08-0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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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은 대부분 겨울에 많이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다. 관절 내 압력을 높이여 염증부위에 부종을 심하게 만드는 찬바람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찌는 듯한 더위에도 관절염 환자가 급증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여름철 관절염 복병은 바로 에어컨이다.

에어컨 바람에 장시간 노출되면 체온이 떨어지고, 관절 주위의 근육이 경직되면서 관절이 뻣뻣해지는 증상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증상과 함께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 이 통증은 뼈와 뼈 사이의 마찰을 줄여주는 윤활유 역할을 하는 관절액이 굳으면서 나타나게 된다.

찜통 속에 있는 것과 같은 여름 내내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병원, 은행 등 일상생활에서도 에어컨 바람을 오랫동안 쐬어야 하는 경우도 있을뿐더러 하루 종일 에어컨이 틀어진 사무실에 앉아 업무를 보아야하는 직업이라면 더욱 불가피한 상황이다.

에어컨 바람을 쐰 후 관절통증이 느껴진다면 시큰거리는 관절에 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평소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따뜻한 온찜질이 통증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온찜질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주며, 굳은 관절을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반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경우 통증부위에 열감이 느껴질 수 있어 냉찜질을 하는 것이 좋다.

의정부 성베드로병원 정형외과 박진수 원장은 “장마철엔 관절 내 압력이 높아지고 신경을 자극할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평소 관절염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더욱 주의해야한다. 어쩔 수 없이 에어컨의 찬바람을 쐬어야 하는 경우에는 시린 관절부위에 담요를 덮어 바람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원장은 “찜질 이후에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고 지속된다면 방치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진단을 받고 치료를 이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기사원문: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170804783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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